'강두기 다시 온다' 배우 하도권 준PO 1차전 시구

김윤일 2022. 10. 1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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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두기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구자로 배우 하도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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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시리즈서 시구자로 나섰던 하도권. ⓒ 뉴시스

강두기가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키움 히어로즈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쏠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시구자로 배우 하도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하도권은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드림즈의 에이스 투수로 호연을 펼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하도권은 "2022시즌을 숨 가쁘게 달려온 키움 히어로즈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 덕분에 너무 행복한 한 해를 보냈다. 또 중요한 경기에 시구자로 불러주신 점 너무나 영광으로 생각한다. 승리 요정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틈틈이 시구 연습을 했다. 마지막까지 키움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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