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고령사회위 부위원장에 나경원,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석동현

정유선 기자 2022. 10. 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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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나 전 의원에 대해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된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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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나경원 전 의원을 임명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석동현 변호사가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나 전 의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17·18·19·20대 국회의원을 지낸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여성 정치인이다.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과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2017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대통령실은 나 전 의원에 대해 “보건복지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 해결과 100세 시대 일자리, 건강, 돌봄 지원 등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 내정된 석동현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40년 지기’로 알려졌다. 부산동고 출신으로 2011년 부산지검장을 지냈고 서울동부지검장을 끝으로 검찰을 떠나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를 지냈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밝혔다.

석 변호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1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함께 열린다.

나경원


석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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