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함의 의인화.. 로이킴, 공허한 분위기
김진석 기자 2022. 10. 11. 09:06
로이킴이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고 있다.
로이킴은 10일 공식 SNS에 새 싱글 '그때로 돌아가' 세 번째 무드 포토를 공개했다.
가을의 무드를 느낄 수 있는 들판을 배경으로 서 있는 로이킴의 모습이 담겨있다. 흩날리는 옷자락과 허공을 응시하는 로이킴의 눈빛은 쓸쓸하고 공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그때로 돌아가'는 곧 베일을 벗을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네 번째 정규앨범 선공개 싱글이다. 로이킴의 솔직한 마음을 투영한 곡으로 로이킴이 직접 작사·작곡을 맡아 완성도를 더했다. 로이킴은 '그때로 돌아가'로 한층 짙어진 음색과 표현력을 펼치며 명품 발라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로이킴은 7일 서울 경의선 숲길에서 진행된 버스킹에 이어 8일 신촌 유플렉스 앞과 북서울 꿈의 숲에서 버스킹을 진행하며 컴백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이날 로이킴은 다채로운 음악으로 현장을 찾은 1000여 관객과 호흡했고 뛰어난 가창력과 열정적 무대 매너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공개될 앨범과 콘서트를 향한 관심을 배가시켰다.
로이킴은 14일 오후 6시 선공개 싱글 '그때로 돌아가'를 발매에 이어 25일 네 번째 정규앨범을 발매한다. 또 11월 19일과 20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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