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랭킹 15위 도약..한국 포함 아시아 선수중 최고 랭킹

2022. 10. 11. 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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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20)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15위로 끌어올렸다.

10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세계래킹 포인트 4.7519점으로 세계랭킹을 21위에서 15위로 끌어올렸다.

임성재(24)는 세계랭킹이 19위에서 20위로 한 계단 하락하며 한국선수 최고 랭킹을 후배 김주형에게 넘겨줬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루키 김성현(24)은 세계랭킹을 168위에서 131위로 37계단이나 상승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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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으로 세계랭킹을 15위까지 끌어올린 김주형. [사진=PGA투어]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김주형(20)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오픈 우승에 힘입어 세계랭킹을 15위로 끌어올렸다.

10일 발표된 월드랭킹에 따르면 김주형은 세계래킹 포인트 4.7519점으로 세계랭킹을 21위에서 15위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김주형은 한국은 물론 아시아 선수중 가장 높은 순위까지 올라갔다. 종전 아시아 최고 랭킹을 유지했던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1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임성재(24)는 세계랭킹이 19위에서 20위로 한 계단 하락하며 한국선수 최고 랭킹을 후배 김주형에게 넘겨줬다. 이경훈(31)은 43위를 그대로 유지했으며 김시우(27)는 79위에서 73위로 6계단 상승했다.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공동 4위에 오른 루키 김성현(24)은 세계랭킹을 168위에서 131위로 37계단이나 상승시켰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33)는 세계랭킹을 554위에서 444위로 110계단 상승시켰다.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으며 LIV 골프로 이적한 캐머런 스미스(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밀어내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 주 스페인오픈에서 우승한 존 람(스페인)은 잰더 셔플리(미국)를 밀어내고 5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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