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공희용, 2017년 손완호 이어 韓배드민턴 세계 1위 등극

김경무 2022. 10. 8. 09: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7년 6월 손완호 이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에서 세계랭킹 1위가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여자복식 세계랭킹에서 10만1375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밝혔다.

배드민턴 세계랭킹은 지난 1년 동안 출전한 경기 중 상위 10개 대회 포인트를 합쳐 매겨진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인전) 은메달, 일본오픈(슈퍼 750 시리즈)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김소영(왼쪽)-공희용. 대한배드민턴협회

[스포츠서울 | 김경무전문기자] 지난 2017년 6월 손완호 이후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에서 세계랭킹 1위가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소영(30·인천국제공항)-공희용(26·전북은행)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발표한 여자복식 세계랭킹에서 10만1375점으로 1위에 올랐다고 7일 대한배드민턴협회가 밝혔다.

그동안 1위를 달리던 중국의 첸칭천-지아이판(10만816점)을 제쳤다. 지난 2019년 같이 호흡을 맞춘 이후 처음이다. 신승찬(28)-이소희(28·이상 인천국제공항)가 10만130점으로 3위, 김혜정(24·삼성생명)-정나은(22·화순군청)이 9위(7만5437점)에 올랐다.

배드민턴 세계랭킹은 지난 1년 동안 출전한 경기 중 상위 10개 대회 포인트를 합쳐 매겨진다. 김소영-공희용은 올해 세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개인전) 은메달, 일본오픈(슈퍼 750 시리즈)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김소영은 BWF 선수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여자단식의 안세영(20·삼성생명)은 야마구치 아카네(25·일본), 타이쯔잉(28·대만)에 이어 3위다. 혼합복식에서는 서승재(25·삼성생명)-채유정(27·인천국제공항)이 9위로 톱10에 들었다. 남자단식과 남자복식에 톱10에 든 한국 선수는 없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