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공황장애 극복 "운동이 약"
김도곤 온라인기자 2022. 10. 5. 15:10
배우 류승수가 운동으로 공황장애를 극복했다.
류승수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황장애, 불안장애, 우울증을 30년 넘게 겪어 왔지만 결국 약물과 여러 치료 중에 가장 으뜸은 운동이다. 운동은 약이다. 여러분 지금부터 운동 시작하시죠! 운동은 시간이 나면 하는 게 아니라 시간을 내서 하는 거라고 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류승수는 떡 벌어진 어깨를 자랑했다. 단기간에 급격히 키운 것이 아닌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몸임을 알 수 있었다.
류승수는 과거 예능 등 방송을 통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공황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려주시면 팬들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한편 류승수는 과거 ‘라디오스타’에서 ‘아무도 날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명언을 남겼다. 이 말은 네티즌에게 뒤늦게 회자돼 2022년을 관통하는 최고의 명언으로 거듭났고, 류승수는 지난 8월 ‘라디오스타’에 다시 출연해 이와 관련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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