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 '스토브리그' 시즌2 언급? "되게 재밌었는데.."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남궁민이 '스토브리그' 시즌2를 언급했다.

1일 오전 SBS 드라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남궁민,스토브리그 시즌2??? (백단장님 그리웠습니다!)'라는 제목의 4회 선공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천지훈(남궁민 분)은 백마리(김지은)에게 'P, A, E, K. 한국말로 뭐라고 읽습니까"라고 물었다. 이에 백마리는 "백"이라고 답했고, 천지훈은 "마리 씨 성이 뭐예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백마리가 다시 "백"이라고 답하자 천지훈은 "법무법인 백, 백마리. 혹시"라며 백마리를 압박했다.

그러자 백마리는 "우리나라에 백씨가 한둘이에요?"라고 말했는데, 천지훈은 웃다가 "누가 있습니까"라고 되물었다. 이에 백마리는 백종원, 백지영, 백윤식의 이름을 댔는데, 계속해서 천지훈이 추가로 이름을 요구하자 생각났다는 듯 "백승수"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천지훈은 "아 백승수가 있었구나. '스토브리그' 봤어요?"라고 물었고, 백마리는 "당연하죠"라고 전했다. 천지훈은 "그거 되게 재밌었는데, 시즌2 왜 안 나오나 몰라"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백마리가 "변호사님도 몰라요?"라고 묻자 천지훈은 고개를 돌리며 "몰라요"라고 답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떡밥 던졌네ㅋㅋㅋㅋㅋ", "가슴이 웅장해진다", "시즌2 떡밥입니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천원짜리 변호사'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천원짜리 변호사'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