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NCT127, 엔믹스 꺾고 1위 트로피..이채민 MC 데뷔 [종합]

김채연 2022. 9. 30.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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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뮤직뱅크’ 9월 마지막 주 1위 트로피는 NCT127에게 돌아갔다. 이와 함께 신규 은행장으로 배우 이채민도 성공적으로 MC 데뷔를 마쳤다.

3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제38대 은행장으로 취임한 이채민과 장원영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됐다. 이들은 영화 ‘라라랜드’의 OST인 ‘City of Star’와 ‘안아줘요’를 함께 불렀다.

새로운 은행장과 함께 이번주 컴백한 크래비티와 미래소년이 인터뷰가 진행됐다. 크래비티는 “이번 신곡에는 크래비티의 청량한 매력과 함께 펑크와 록 장르의 신곡 ‘파티 록(PARTY ROCK)’ 오늘도 같이 재밌게 즐겨봐요”라고 말했고, 이어 이들은 “'파티 록’은 크래비티의 긍정에너지를 아주 시원하게 터트린 곡이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크래비티는 파티를 즐긴다면 누구와 즐기고 싶냐는 질문에 “당연히 크래비티는 러비티 분들과 바베큐 파티를 한 번 즐겨볼까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함께 컴백한 미래소년 손동표는 소감으로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저희를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남은 활동도 많은 추억을 쌓아요. 사랑해요”라고 말했고, 이어 카엘은 “저 카엘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타이틀 곡은 ‘Drip N' Drop’은 시간여행을 주제로, 나다운 새로운 시공간으로 떠나겠다는 마음을 담은 곡”이라고 신곡을 설명했다.

이어 10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 엑소 시우민과 ‘개가수’ 김영철도 데뷔, 컴백소감을 전했다. 먼저 시우민은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시우민이다. 지금 너무 떨리는데, 떨리는 마음으로 얼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제 솔로 데뷔곡 ‘Bradn New(브랜 뉴)’는 중독성이 있는 올드스쿨 댄스곡으로, 너만을 위해 달라진 나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노래”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이번 무대로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 ‘시우민이 새로운 시우민을 보여줬다’ 등의 반응을 듣고 싶다. 또 이번 무대를 통해 가벼운 포인트 안무도 준비했다”고 전했다.

가수로 돌아온 김영철은 2년 9개월 만에 컴백한 소감으로 “제가 2년 9개월만에 가수로 컴백을 했습니당당당당”이라며 “이번 신곡은 장윤정 씨의 ‘어머나’, 슈퍼주니어T의 ‘로꾸거’를 작곡하신 윤명선 작곡가님이 만드신 ‘막가리’라는 곡이다. 이번 컨셉이 제 복장이 딱 봐도 에어로빅 같지 않냐”고 소개했다.

이어 새로운 은행장 이채민은 김영철에게 “제가 MC가 처음인데, 김영철 씨는 예능 베테랑이시지 않냐. 저에게 팁을 주신다면?”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저처럼 모든 개인기를 다 선보이면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주 1위 후보 팀들도 함께 인터뷰를 진행했다. 엔믹스는 “저희가 1위 후보에 올라간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1위에 오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앤써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고, 해원은 “저희 엔믹스의 믹스팝 장르가 포인트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해원은 ‘다이스’로 삼행시를 준비했다며 “다있네 다있어! 이 모든 게 정말 다있다고? 스컬하고 스페셜한 보컬과 퍼포먼스가 엔믹스 ‘DICE’에 다 있어!”라고 삼행시를 이어갔다.

또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NCT127은 “우선 저희 엔시티즌에게 너무 감사하다. 저희가 1년 만에 컴백하게 됐는데, 활동 기간동안 팬분들과 너무 좋은 추억을 만들어서 좋았다. 꼭 1위를 했으면 좋겠다”

글로벌 팬들의 인기 비결로 재현은 “아무래도 저희 엔시티만의 네오한 음악과 퍼포먼스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고, 마크는 “저희가 시즈니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게 네오하게 안무를 바꿔본 게 있는데, 한 번 보여드릴까요?”라며 엔딩하트를 선보였다.

이어 1위 공약으로 NCT127은 “저희가 악동이미지가 있지 않냐, 그래서 악동 고양이로 변신해보겠다”고 말했고, 엔믹스는 “저희가 빅웨이브를 일으키려고 온 그룹이지 않냐. 빅웨이브를 추면서 1위 앵콜무대를 선보이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김영철과 시우민의 솔로 무대와 함께 1위 후보 엔믹스, NCT127의 곡이 공개되며 무대가 마무리됐다.

9월 마지막 주 1위 트로피는 NCT127에게 돌아갔다. 재현은 “SM 가족 분들께 먼저 감사드리고, 이번 곡 시작하기 전부터 재밌게 하자고 말했는데 도와주신 스탭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 그리고 멤버들 고생많았다"며 “또 시즈니 분들을 직접 만난 활동이 정말 오랜만이다. 함께하면서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다”라고 1위 소감을 전했다. 이어 NCT 127은 1위 공약으로 남겼던 악동 고양이 모습의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이날 KBS2 ‘뮤직뱅크’에는 ADORA, Lapillus(라필루스), mimiirose, 강민재, 권민제, 라임라잇(LIMELIGHT), 마카마카, 예빈나다, 트라이비(TRI.BE) 등이 출연했다. ‘뮤직뱅크’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5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KBS2 ‘뮤직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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