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김보라, 6부작 드라마 '핀란드 파파' 주인공

김보라

배우 김보라가 '핀란드 파파'의 여자 주인공으로 나선다.

소속사 엠씨엠씨(스튜디오스카이) 측은 30일 '김보라가 드라마 '핀란드 파파'의 주인공 이유리 역으로 캐스팅 됐다'라고 알렸다.

'핀란드 파파'는 가족이 죽고 홀로된 20대 소녀 이유리가 카페 핀란드 파파 아르바이트 생으로 취업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 받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김보라는 극 중 이유리 역으로 분해 슬픔과 웃음을 오가는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특히 OTT 웨이브 드라마 '러브씬넘버#' 이후 오랜만에 주인공 역을 맡아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05년 KBS 2TV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터치', '시네마틱드라마 SF8-우주인 조안' 뿐만 아니라 영화 '미생 프리퀄', '몬스터', '시간이탈자', '괴기맨숀' 등에 출연해 활약했다. 특히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김혜나 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연기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핀란드 파파'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핀란드 파파'는 6부작으로 현재 편성 논의 중이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엠씨엠씨(스튜디오스카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