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라잇 "케플러 강예서·마시로 큰 도움..옥주현 조언에 울컥"[인터뷰]②

김현식 2022. 9. 2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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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선배 아티스트들의 기를 받아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라임라잇 멤버들은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날이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활동의 첫발을 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났다.

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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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잇. 왼쪽부터 이토 미유, 수혜, 가은(사진=143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선배 아티스트들의 기를 받아 프리 데뷔 활동을 시작한다.

라임라잇 멤버들은 프리 데뷔 앨범을 내는 날이자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활동의 첫발을 떼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서 이데일리와 만났다.

라임라잇은 각각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과 ‘방과후 설렘’으로 이름을 알린 이토 미유와 수혜가 속한 팀이다. 143엔터테인먼트 ‘에이스 연습생’ 가은까지 3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이들의 소속사인 143엔터테인먼트는 ‘걸스플래닛999’ 출신 프로젝트 걸그룹 케플러 멤버 강예서와 마시로가 속해 있는 곳이다.

강예서와 마시로에 관해 묻자 가은은 “연습생 생활을 같이할 때 친하게 지냈고 요즘도 틈틈이 연락하며 지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시로 언니와 예서가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해줬고, 힘들 때 언제든 찾아오면 선배로서 조언을 해주겠다고도 했다. 덕분에 긴장이 풀리면서 심신의 안정이 됐다”며 미소 지었다.

‘걸스플래닛999’에서 강예서, 마시로와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미유는 “회사에 합류한 이후 만난 적이 3번밖에 없지만 함께 프로그램을 촬영할 때 정말 친하게 지냈다”며 “최근엔 데뷔를 축하해주면서 힘내서 열심히 하라는 말을 해줬다. 예서는 일본어로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줬다”고 했다.

수혜는 ‘방과후 설렘’ 촬영 당시 멘토에 해당하는 ‘담임 선생님’을 맡았던 옥주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수혜는 “옥주현 선생님이 음성메시지를 남겨 데뷔를 축하해주셨다. 너무 큰 감동을 받아 울컥했고 좋은 조언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고 했다.

라임라잇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화려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곡 전개가 특징인 ‘스타라이트’(STARLIGHT)와 감성적인 분위기의 곡인 ‘아이투아이’(EYE TO EYE)가 더블 타이틀곡이다. ‘파라다이스’(Paradise)와 ‘차 차’(Cha Cha)도 앨범에 함께 담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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