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김동주 '레전드 40' 시상식 진행

김윤일 2022. 9. 22. 13: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베어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목곰' 김동주(46)의 KBO 레전드 40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김동주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KBO 레전드에 당당히 포함됐다.

KBO는 올해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40인을 선정했는데, 김동주는 전문가 투표에서 92표(47.18점), 팬 투표에서 36만3457표(6.65점)를 받아 레전드 순위 29위에 올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동주.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목곰’ 김동주(46)의 KBO 레전드 40인 시상식을 진행한다.


배명고-고려대 출신 김동주는 1998년 OB베어스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 은퇴할 때까지 17시즌 통산 1625경기에서 타율 0.309, 273홈런, 1097타점을 기록했다. 2000년 5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는 잠실야구장 개장 최초 장외홈런(비거리 150m)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동주는 이러한 활약을 인정받아 KBO 레전드에 당당히 포함됐다. KBO는 올해 리그 출범 40주년을 맞아 레전드 40인을 선정했는데, 김동주는 전문가 투표에서 92표(47.18점), 팬 투표에서 36만3457표(6.65점)를 받아 레전드 순위 29위에 올랐다.


김동주는 “좋은 성적을 낸 선배들도 많은데 40인에 선정돼 영광이다. 모처럼 잠실야구장을 찾아 두산베어스 팬들과 만날 생각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밝혔다.


김동주의 시상식은 한화전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 때 진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