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훈, '법대로 사랑하라' 통해 생애 첫 악역 변신
이지수 2022. 9. 20. 20:08
배우 박상훈이 '법대로 사랑하라'를 통해 처음으로 악역에 도전한다.
소속사 웨이즈컴퍼니는 20일 "박상훈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첫 악역으로 파격 변신에 나선다"고 전했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의 로(Law)맨스 드라마로,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드라마로 각색한 작품이다.
박상훈이 특별출연하는 6, 7회에서는 사회적으로 많은 이슈들이 있는 학교 폭력을 에피소드로 담아내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극 중 박상훈은 학교 내 악역 '끝판왕' 홍지훈을 연기한다. 그저 단순한 고등학교 일진 무리보다 더 극악무도한 인물로 이승기와 팽팽한 대립을 예고한다.
그간 여러 작품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박상훈의 파격적인 변신이 기대감을 모은다. 과연 박상훈이 어떤 악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지 주목된다.
한편 박상훈이 출연하는 '법대로 사랑하라' 6회는 20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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