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국 휩쓴 허리케인 '피오나'..7명 사망
정반석 기자 2022. 9.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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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 구조당국에 따르면 최고 시속 155㎞의 '피오나'는 이틀에 걸쳐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 호우를 뿌렸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때 섬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강풍에 은행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7명이 숨지고 1천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70대 남성이 정전된 집에서 발전기를 조작하다 화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고, 50대 남성이 강에 휩쓸려 익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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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너져 내린 은행 천장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피오나'가 카리브해 섬나라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와 도미니카공화국 구조당국에 따르면 최고 시속 155㎞의 '피오나'는 이틀에 걸쳐 강한 바람과 함께 집중 호우를 뿌렸습니다.
푸에르토리코는 한때 섬 전체에 전력 공급이 끊겼고 강풍에 은행 지붕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7명이 숨지고 1천70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 피해도 속출했습니다.
70대 남성이 정전된 집에서 발전기를 조작하다 화상을 입고 목숨을 잃었고, 50대 남성이 강에 휩쓸려 익사했습니다.
(사진=푸에르토리코 소방청 트위터 캡처, 연합뉴스)
정반석 기자jb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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