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피오나, 푸에르토리코 상륙..폭우에 산사태·전력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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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에르토리코에 강력한 허리케인 피오나가 상륙하면서 산사태와 함께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허리케인 피오나는 이날 밤에서 내일 오전 사이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에르토리코 남서부 해안에는 허리케인 피오나가 영향을 미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와 전력망 등이 파괴됐다.
허리케인 피오나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를 관통한 이후 아이티 등 카리브해 일대 국가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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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바이든 대통령 푸에르트리코에 비상사태 선포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푸에르토리코에 강력한 허리케인 피오나가 상륙하면서 산사태와 함께 기반시설이 파괴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은 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NHC)을 인용해 허리케인 피오나가 폭우와 함께 최대풍속 140k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며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고 보도했다.
허리케인 피오나는 이날 밤에서 내일 오전 사이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피오나는 프랑스령 과들루프를 강타해 도로·다리가 파괴되고, 주민 1명이 사망했다.
푸에르토리코 남서부 해안에는 허리케인 피오나가 영향을 미치면서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와 전력망 등이 파괴됐다.
현지 관계자들에 따르면 산사태로 인해 도로의 접근이 차단되면서 섬 전역에 걸쳐 여러 도로가 폐쇄됐다.
지난 2017년 9월20일 강타한 허리케인 마리아로 3000명의 사망자를 낸 푸에르토리코에게는 새로운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허리케인 마리아로 인한 피해가 제대로 복구가 안된 상태여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여전히 3000여 가구는 파란색 방수포로 지붕을 대신하고 있고, 기반시설도 취약한 상황이다.
주민들은 비상식량을 마련하는 등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푸에르토리코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푸에르토리코 주 정부도 허리케인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 대응에 돌입했다.
페드로 피에르루이시 주지사는 각급 학교에 휴교령을 내리고,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주 방위군을 가동시켰다.
허리케인 피오나는 도미니카공화국과 푸에르토리코를 관통한 이후 아이티 등 카리브해 일대 국가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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