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남우주연상 이정재,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레드카펫 눈길

박명기 기자 2022. 9. 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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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TV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배우 이정재는 '연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에미상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임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카메라 앞에 섰다.

한편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박해수-정호연은 에미상 수상에 불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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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꼭 잡고 포토라인 시선집중..열애 공식 인정 8년째 변함없는 애정
배우 이정재가 '연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에미상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사진=에미상 페이스북

넷플릭스 오리지널 TV 드라마 시리즈 '오징어 게임' 이정재가 에미상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 최초다.  황동혁 감독도 감독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을 앞두고 배우 이정재는 '연인'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에미상 레드카펫에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각)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에 임 부회장과 함께 참석해 카메라 앞에 섰다.

다정하게 두 손을 잡은 채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한 두 사람은 2015년 1월1일 데이트가 포착되면서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이후 8년째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임 부회장은 지난 5월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이정재의 첫 연출작인 '헌트'를 응원하고 이정재는 '헌트' 엔딩 크레딧에 임세령의 이름을 넣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949년부터 시작된 에미상은 미국 텔레비전 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 ATAS)가 주관하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방송계의 아카데미로 불린다.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이정재. 사진=넷플릭스

한편 '오징어 게임'의 배우 오영수-박해수-정호연은 에미상 수상에 불발되었다. 오영수-박해수는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해당 부문 트로피는 '석세션'의 매슈 맥퍼디언에게 돌아갔다. 정호연이 후보에 오른 여우조연상 부문은 '오자크'의 줄리아 가너가 차지했다.

pnet21@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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