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두 손 잡고 레드카펫 걸었다..전세계 애정과시(에미상)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13 10: 38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부회장이 에미상 레드카펫에 동반 참석해 굳건한 애정을 확인했다.
13일(한국 시간)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에 앞서 참석자들의 레드카펫이 펼쳐졌다. 
무엇보다 이정재는 8년 째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부회장과 레드카펫에 동반 등장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재가 시상식 공식 무대에서 연인 임세령과 함께 나타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8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두 손 잡고 레드카펫 걸었다..전세계 애정과시(에미상)

이정재와 임세령은 에미상 레드카펫 위에서 두 손을 꼭 잡은 채 쏟아지는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정재는 하늘색 셔츠에 블랙 수트를 입었고, 임세령은 화이트 톤의 롱드에스를 입어 우아함을 강조했다. 두 사람은 레드카펫 내내 손을 꼭 잡는 스킨십으로 애정을 과시했다.
'8년 열애' 이정재♥임세령, 두 손 잡고 레드카펫 걸었다..전세계 애정과시(에미상)
앞서 이정재-임세령은 2015년 1월 1일 한 매체에 데이트 사진이 찍히면서 열애 사실이 알려졌고, 이후 두 사람은 열애를 인정하면서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또한 이정재는 지난 5월 폐막한 제75회 칸국제영화제에도 '헌트'가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 받자 임세령과 함께 했다. 당시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식 상영할 때 이정재 바로 뒤에 임세령이 앉아서 연인을 조용히 응원하기도 했다. 여기에 이정재는 '헌트' 엔딩 크레딧에서 고마운 사람 이름에 '임세령 부회장'을 넣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이정재와 임세령 커플의 투샷이 2015년 데이트 사진 이후로는 자주 볼 수 없었기에 이번 시상식 레드카펫의 동반 참석이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은 이날 총 6개 부문에 후보로 노미네이트됐다. 극 중 성기훈을 맡은 이정재는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비영어권 드라마 최초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등의 후보를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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