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령 손 꼭 붙잡고..이정재, 에미상 레드카펫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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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 앞서 임 부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지난 5월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을 때도 임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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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석상 나란히 등장해 눈길
배우 이정재가 연인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정재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시어터에서 열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 시상식(Primetime Emmy Awards)에 앞서 임 부회장과 함께 레드카펫에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정재는 검은 턱시도를 입었으며 임 부회장은 흰 드레스를 소화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한 포즈를 지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정재·임세령 커플은 2015년 1월 1일 데이트 모습이 포착된 사진 공개 후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LA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 5월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을 때도 임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였다. 임 부회장의 이름은 ‘헌트’의 엔딩크레딧에 담기기도 했다.
이정재는 이번 에미 시상식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오징어 게임’은 작품·감독·극본·남우주연·남우조연·여우조연 등 6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다. 작품·감독·극본에는 황동혁 감독이, 남우주연에는 배우 이정재, 남우조연에는 오영수와 박해수, 여우조연에는 정호연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본상 시상식에 앞서 지난 4일 진행된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에서 이유미가 여우게스트상(단역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이유미의 수상을 예측했던 할리우드 리포트가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꼽으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텔레비전예술과학아카데미(The Academy of Television Arts & Sciences·ATAS)가 주최하는 에미 시상식은 ‘TV 아카데미’로 불릴 정도로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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