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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이정재(왼쪽)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2022.09.13. |
12일(현지 시간) 이정재는 제74회 프라임타임 에미상(74th Primetime Emmy Awards, 이하 에미상) 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을 찾아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그의 연인인 임 부회장이 함께했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다정한 포즈로 사진을 촬영했다.
2015년부터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에서 열린 '2021 LACMA(Los Angeles Museum of Art) 아트+필름 갈라'에도 함께 참석했다.
지난 5월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가 제75회 칸 국제 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받았을 때도 임 부회장은 이정재와 함께였다. 이정재는 임 부회장의 이름을 '헌트' 엔딩크레딧에 담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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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배우 이정재(왼쪽)와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이 12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리는 제74회 에미상 시상식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게임으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있다. 2022.09.13. |
한편,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TV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그는 앞서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드 등 미국 주요 시상식에서 남자 배우상을 받았다. 이에 외신들은 잇달아 이정재가 아시아 배우 최초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받는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이유미의 여우 게스트 상을 예측했던 할리우드 리포트가 이정재를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꼽으면서 수상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