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수단 투표로 뽑은 구단 8월 MVP 이재학·양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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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8월 MVP에 투수 이재학, 야수 양의지가 선정됐다.
NC는 8일 선수단과 현장직원의 8월 MVP 투표에서 이재학과 양의지가 최다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5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이재학이 32표, 양의지가 55표를 받아 8월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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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는 8일 선수단과 현장직원의 8월 MVP 투표에서 이재학과 양의지가 최다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5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이재학이 32표, 양의지가 55표를 받아 8월 MVP가 됐다.
8월 2승 6경기 19.2이닝 평균자책점 1.37로 활약한 이재학은 “팀원들의 투표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는 게 나에게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보직에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자고 마음먹었는데 8월 들어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월에 주로 롱릴리프가 필요한 상황에 등판하면서 준비과정과 루틴은 다르지만 긴 이닝을 책임져야하는 만큼 피칭스타일이 비슷해서 큰 부담은 없었다. 주변에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준 덕분에 불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찾아와 이름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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