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선수단 투표로 뽑은 구단 8월 MVP 이재학·양의지

윤세호 2022. 9.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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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8월 MVP에 투수 이재학, 야수 양의지가 선정됐다.

NC는 8일 선수단과 현장직원의 8월 MVP 투표에서 이재학과 양의지가 최다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5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이재학이 32표, 양의지가 55표를 받아 8월 MVP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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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NC 구단 MVP로 선정된 이재학. 제공 | NC 다이노스
[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NC 다이노스 8월 MVP에 투수 이재학, 야수 양의지가 선정됐다.

NC는 8일 선수단과 현장직원의 8월 MVP 투표에서 이재학과 양의지가 최다표를 얻었다고 밝혔다.

총 59명이 투표에 참가했고 이재학이 32표, 양의지가 55표를 받아 8월 MVP가 됐다.

8월 2승 6경기 19.2이닝 평균자책점 1.37로 활약한 이재학은 “팀원들의 투표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는 게 나에게 더 큰 힘이 되는 것 같다. 보직에 상관없이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자고 마음먹었는데 8월 들어 팀에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8월에 주로 롱릴리프가 필요한 상황에 등판하면서 준비과정과 루틴은 다르지만 긴 이닝을 책임져야하는 만큼 피칭스타일이 비슷해서 큰 부담은 없었다. 주변에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준 덕분에 불펜 적응을 빨리 할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경기장에 찾아와 이름 불러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하고, 항상 좋은 경기력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양의지는 8월 19경기 타율 0.403(67타수 27안타) 6홈런 22타점 OPS 1.249로 활약했다. 8월 규정타석을 소화한 타자 기준 타율 1위, OPS 1위, 타점 공동 2위에 올랐다.
2022년 8월 NC 구단 MVP로 선정된 양의지. 제공 | NC 다이노스
양의지는 “투표해주신 팀원들과 스태프분들께 감사하고, 오랜만에 잘해서 받는 상이라 기분 좋다. 후반기 들어 성적이 오르고 있지만 스스로 만족하기에는 아직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고 있다. 남은 경기가 많지 않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시즌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팬분들도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다짐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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