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백로' 하늘 맑고 일교차 커..추석 연휴 날씨는?

보도국 2022. 9. 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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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 공기질도 깨끗해서 눈 앞의 모든 풍경이 사진처럼 선명한데요.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옷차림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최고기온 자세하게 살펴보면 서울과 춘천 29도, 대구 역시 29도까지 오르겠고요.

원주와 안동 28도, 창원 29도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하루 사이 두 계절을 오가는 만큼 건강 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모습인데요.

다만 햇볕을 가려주는 구름이 적어서 자외선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곳이 많겠습니다.

자외선 차단 크림 꼼꼼하게 바르시고요.

오후 들어서는 오존농도가 짙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추석 연휴 기간도 뚜렷한 비 소식 없겠습니다.

추석 당일에는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텐데요.

다만 연휴 첫날은 맑게 시작해서 연휴 끝자락은 하늘이 차츰 흐려질 수 있겠습니다.

열대저압부의 발달 현황에 따라 연휴 후반부터 날씨 변동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절기백로 #일교차주의 #연휴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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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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