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맑고 큰 일교차..추석 연휴, 가끔 구름

원이다 2022. 9. 8. 09:37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 이슬이 맺히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 '백로'입니다.

절기에 맞추기라도 하듯 아침에는 예년 기온을 밑돌며 다소 쌀쌀하게도 느껴졌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 서울과 광주의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낮 기온이 크게 오른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옷차림으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꼈는데요.

안개가 서서히 걷히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공기도 깨끗해서 완연한 가을을 즐기기 좋겠는데요.

다만,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낮 기온이 아침보다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대구 29도, 부산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와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날씨가 흐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