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절기 '백로' 전국 쾌청, 큰 일교차..추석 연휴, 맑고 늦더위
오늘은 찬 이슬이 맺힌다는 절기 '백로'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6.8도로 절기에 맞추기라도 한 듯 아침 공기가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심한 기온 변화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습니다.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채 안되는 곳이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6.8도, 대전 15.4도, 부산 20.1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서울 29도, 광주와 대구도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이번 연휴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겠고요,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모레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오존 농도도 점차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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