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쾌청하지만 큰 일교차..연휴, 맑고 늦더위

홍나실 2022. 9. 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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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을의 세 번째 절기 '백로'인데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에 걸맞게 아침 공기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서울이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납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호남 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00m가 채 안되는 곳이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1~4도가량 낮아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17도, 대구 15.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 대구와 광주도 2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연휴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모레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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