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절기 '백로' 쾌청하지만 큰 일교차..연휴, 맑고 늦더위
오늘이 가을의 세 번째 절기 '백로'인데요.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는 절기에 걸맞게 아침 공기도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17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게 시작하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서울이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납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현재 서해안과 내륙 곳곳에 안개가 짙게 낀 곳이 많습니다.
특히, 호남 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00m가 채 안되는 곳이 있는데요.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예년보다 1~4도가량 낮아 다소 쌀쌀합니다.
현재 서울 17도, 대구 15.4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드러나며 기온이 10도 이상으로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29도, 대구와 광주도 2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이번 연휴 동안 내륙은 대체로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따라서 추석 당일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구름 사이로 환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겠고요, 제주도는 모레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가을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오후부터는 오존 농도도 짙어질 것으로 보이니까요, 한낮 장시간 야외활동은 자제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hongns223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포항 아파트 수색작업 마무리...희생자 대부분 입구 근처 발견
- 이준석, '정진석 비대위' 겨냥?..."같은 실수 반복"
- [자막뉴스] '다누리' 성공 주역들 3년간 설움 폭발...무슨 일?
- 러 "한국, 석유 가격 상한제 동참 땐 부정적 결과 직면"
- "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초특급 기밀도 나와"
- [속보] 중대본 "밤 9시 기준 산청·하동 진화율 77%...의성·안동 68%"
- 최대 '사법리스크' 덜어낸 이재명, 남은 재판은?
- "산불 동해안까지 갈 수도..." 불구덩이 될지도 모른다는 전문가의 분노 [지금이뉴스]
- "오히려 높아진 尹 탄핵 가능성..기각 시 '국민저항권' 우려도" 헌법학자 김승환의 경고
- 전문가도 "처음 본 산불"...기후변화로 더 잦아질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