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6주년' 강타 "계속 진화하고 싶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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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진화하고 싶다."
데뷔 26주년을 맞은 가수 강타가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를 통해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강타는 7일 진행한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강타의 새 앨범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발라드를 떠올릴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조금은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것이 이번 신보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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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만에 발매하는 정규앨범
"색다른 시도.. 소통 늘릴 것"
데뷔 26주년을 맞은 가수 강타가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를 통해 한층 진화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다가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강타는 7일 진행한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강타의 새 앨범이라고 하면 많은 분이 발라드를 떠올릴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조금은 다양한 시도를 했다는 것이 이번 신보의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음악색을 보여주고 싶어 자작곡뿐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곡을 공들여서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들려드린 목소리, 창법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을 실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강타는 “17년 전과 비교하면 요즘은 곡이 굉장히 짧아졌는데, 그 속에서도 여러 가지를 표현해 지루하지 않게 곡을 만드는 것 같다”며 “짧은 시간 안에 어떻게 임팩트를 보여줄 수 있을지 고민하면서 앨범작업을 했다”고 털어놨다.
강타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후배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강타는 “후배들이 글로벌하게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하기도 하지만 때론 힘들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자랑스럽다가도 부럽다. 음원을 내는 순간 전 세계 팬들이 들어주는 기분은 어떨지 궁금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강타의 정규 4집 ‘아이즈 온 유’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강타 데뷔 26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자 지난 2005년 발매된 정규 3집 ‘페르소나’ 이후 17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로맨틱한 무드의 타이틀곡 ‘아이즈 온 유’를 비롯해 ‘스킵’, ‘러브 송’, ‘버킷리스트’ 등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아이즈 온 유’는 긴박한 드럼과 여유로운 스트링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R&B 장르의 곡이다. 둘만의 시간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야경 속 함께 추는 춤에 빗대어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윤기백 (gibac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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