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수해 극복 취약계층 위해 1000만원 기부
황소영 기자 2022. 9. 6. 20:31
방송인 박지윤이 이재민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6일 박지윤이 올여름 집중호우와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꾸준한 선행을 보여주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12번의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 2억 5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지난달 제주 지역에서 4년 만에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 전액을 수해 극복, 제주 유기견 돕기, 제주 결식아동 후원 등에 쓰기로 했다.
기부에 동참한 박지윤은 "기부 소식을 알리는 일이 불필요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쑥스럽기도 하지만, 바자회에 다녀간 모든 분께 마땅히 공유해야 할 내용이라 알리게 됐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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