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허동원,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내년 결혼
황소영 기자 2022. 9. 3. 08:02
배우 허동원이 비연예인 여자 친구와 내년 결혼한다.
허동원은 지난 2일 자신의 SNS에 웨딩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늘 응원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내년에 내가 결혼을 하게 됐다. 아직 시일이 많이 남아 있어 일찍 알려드린다는 게 조금은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만 여러분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항상 부모님께서 귀한 집 딸 데려와 고생만 시킬까 걱정했는데 그 고생을 사서 하려는 분을 만나게 됐다. 앞으로 예쁜 가정의 남편이 될 예정이다. 나와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될 예비 신부에게도 격려 부탁드린다'라면서 '진실된 마음으로 어느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배우로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연기를 하며 즐거움과 웃음,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언제 어디서나 초심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여러분께 다가가겠다'라며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허동원은 2007년 연극 '유쾌한 거래'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생' '동백꽃 필 무렵' '더 킹: 영원의 군주' '대박부동산' '인사이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범죄도시' '범죄도시2' '특송' '악인전' 연극 '그 남자 그 여자' '짬뽕' '가족입니다'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에이스팩토리, 허동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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