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MC 발탁 김신영 "인생 모든 것을 바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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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30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고 버터처럼 사르르 스며들도록 하겠다"며 "출연자분들에게 인생을 배우겠다. 앞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인생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지난 29일 KBS 측은 "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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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KBS1 '전국노래자랑'의 새로운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30일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고 버터처럼 사르르 스며들도록 하겠다"며 "출연자분들에게 인생을 배우겠다. 앞으로 '전국노래자랑'에 인생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또 "'전국노래자랑'은 그동안 출연하셨던 국민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다. 웃기겠다는 마음이 아닌 국민분들의 호흡대로 진행하려고 한다. 현장에서 가장 가까이 소통하고 지역을 알릴 수 있는 그 마음과 함께 성실하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가 '너는 전국노래자랑을 안 나갔기 때문에 인기인이 아니다'고 하셨다"며 "할머니 생각이 가장 간절하게 났다. 하늘에서 정말 뿌듯해하시겠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또 "기사 속보에 내가 등장할 줄은 몰랐다. 전유성 교수님이 축하해 주셨고 배우 한예리 씨도 연락해 영광스럽다고 눈물을 흘렸다"고 말했다.
김신영은 "나는 전국 어디에나 있을 것 같은 이미지다. 사람 자체가 문턱이 낮다"며 "희극인 20년 차로 많은 대회 행사에서 참가자들 개개인에 맞춰서 눈높이 진행을 해왔다. 앞으로도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푸근하고 편한 동네 동생, 손녀, 이모가 될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다짐했다.
앞서 지난 29일 KBS 측은 "故 송해 선생님을 잇는 '전국노래자랑'의 후임 MC로 김신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MC 김신영이 이끄는 '전국노래자랑'은 오는 10월16일 방송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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