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웨어 공략하는 휠라, '랠리 스커트' 시리즈 론칭

올 가을 테니스웨어 집중하는 휠라
스커트 3종..메인 아이템 출시
코트와 일상 겸용 가능
운동 시 최적의 활동성 제공

[헤럴드경제=이정아 기자] 최근 들어 인기 스포츠로 부상한 테니스 열풍으로 인해 ‘테니스 패션’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이에 휠라가 스타일과 실용성을 갖춘 테니스웨어를 출시했다.

휠라는 올 가을 시즌 ‘랠리 스커트(Rally Skirt)’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테니스웨어 컬렉션의 메인 아이템이다. 111년 브랜드 역사가 지닌 테니스 헤리티지에서 영감을 얻은 클래식한 감성의 테니스 스커트 3종으로 구성됐다. 테니스 볼을 주고받는다는 의미의 ‘랠리’가 제품명에 적용됐다.

코트 위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테니스 패션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이 제작됐다.

우선 ‘데일리 랠리 스커트’는 휠라 테니스웨어 중 테니스 무드를 반영해 운동 전후와 일상에서 입기 좋은 아이템을 일컫는 ‘액티브 오프(Active Off)’ 라인 제품이다. 기능성을 바탕으로 운동 시 최적의 활동성을 제공하는 ‘액티브 온(Active On)’ 라인에는 ‘코트 랠리 스커트’와 ‘테니스 랠리 스커트’ 두 가지 제품이 구성됐다. 테니스 볼을 넣을 수 있는 볼주머니와 레깅스를 내장하고 있다. 흡습속건과 신축성이 우수한 기능성 폴리싱글 소재를 사용해 스타일과 활동성을 모두 챙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랠리 스커트 시리즈를 포함한 휠라의 올해 가을 테니스웨어 컬렉션은 전국 휠라 매장,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및 테니스 메트로(스포츠 전문숍)에서 만나볼 수 있다.

휠라는 올 하반기 테니스 관련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새롭게 후원 계약을 체결한 윔블던 14세부 초대 챔피언 조세혁을 비롯해, 올해 윔블던 여자 복식 우승자인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 등 세계 정상급 테니스 선수 20여명을 후원 중이다.

dsu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