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홀 노보기' 안나린과 '이글 2개' 최혜진, CP여자오픈 둘째날 맹타..'LPGA 루키 우승' 향한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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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안나린(26)과 최혜진(23)이 CP여자오픈(총상금 23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두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이틀 동안 보기 없이 13개 버디를 골라낸 안나린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었고, 한국시각 오전 7시 15분 현재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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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안나린(26)과 최혜진(23)이 CP여자오픈(총상금 235만달러) 이틀째 경기에서 매서운 샷을 휘두르며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안나린은 27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클럽(파71·6,54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만 6개를 솎아내 6언더파 65타를 쳤다.
이틀 동안 보기 없이 13개 버디를 골라낸 안나린은 중간 합계 13언더파 129타를 적었고, 한국시각 오전 7시 15분 현재 단독 선두로 먼저 경기를 마쳤다.
최혜진은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잡아내 8언더파 63타를 써냈다.
공동 30위로 출발한 최혜진은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기록, 이날 2타를 줄인 1라운드 선두 폴라 레토(남아공)와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2라운드에서 모든 페어웨이로 공을 보내고 단 한번을 제외한 17개 그린을 지켜낸 안나린은 2번홀(파4) 첫 버디를 신호탄으로 4번(파4), 6번(파5) 버디를 낚은 후 9번과 10번홀(이상 파5) 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이후에는 15번홀(파3) 버디 하나를 추가했다.
최혜진은 18개 모든 그린을 적중시키는 정확한 아이언 샷감을 앞세워 10번홀(파5) 첫 버디를 시작으로 16번(파4)과 17번홀(파3)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후반 6번홀(파5)에서 이글을 뽑아내며 다시 상승세를 탄 최혜진은 마지막 두 홀을 버디-이글로 강하게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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