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연봉 '292억' NBA 스타에게 언급된 사실 재조명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이름이 NBA(미국프로농구)에서 활약하는 스티븐 아담스(29·멤피스 그리즐리스) 입에서 나왔다.
21일(이하 한국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아담스가 아이유에 대해 나눴던 인터뷰가 재조명받고 있다.
이는 매체 베스킷볼네트워크가 이에 대한 기사를 쓰면서 SNS 사이에서도 말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2019년에 아담스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소속으로 한국에 방문한 바 있다. 아담스는 한국에서 기자에게 “아이유를 아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아담스는 “저는 아이유를 잘 압니다. 항상 아이유 사진을 보고 그녀의 노래를 듣습니다. ‘좋은 날’ 같은 인기곡을 정말 많이 듣고 좋아했어요. 기회가 된다면 그녀와 친구가 정말 되고 싶다”라고 전했다.
아담스는 키가 211cm로 평소 동갑인 아이유보다 무려 50cm나 크다. 그리고 동안 비주얼의 아이유와 성숙한 비주얼을 가진 아담스를 비고해 많은 국내 NBA 팬들이 ‘아이유 친구’라는 별명을 만들었다. 아담스도 이러한 사실을 알고 있었다.
아담스는 이후 멤피스 그리즐리스로 팀을 옮겨 NBA 주전 센터로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유는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 2,740만 명을 보유, 100만 개 이상의 앨범과 약 1억 2,000만 개의 디지털 다운로드를 끌어낸 역대급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했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9월에 한국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는 처음으로 잠실에 있는 주 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김하영 온라인기자 hayoung071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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