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환, '아스달 연대기'→'당소말' 열일 행보

서지현 기자 2022. 8. 18. 19: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주환이 '아스달 연대기'부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주환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 호스피스 병원 의사 양치훈 역을 맡았다.

지난 10일 방송된 '당소말' 1회에서 양치훈은 환자 윤씨(정동환)가 마지막 소원을 위해 이동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이를 두고 '팀 지니'의 간호사 서연주(최수영)와 언쟁을 벌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주환 /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신주환이 '아스달 연대기'부터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신주환은 현재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에서 호스피스 병원 의사 양치훈 역을 맡았다.

양치훈은 처음에는 '팀 지니'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좋고, 뜻도 좋아 보여서 이들의 마지막 소원 프로젝트를 도왔지만, 점차 호스피스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 같아 고민한다.

지난 10일 방송된 '당소말' 1회에서 양치훈은 환자 윤씨(정동환)가 마지막 소원을 위해 이동하던 중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자, 이를 두고 '팀 지니'의 간호사 서연주(최수영)와 언쟁을 벌였다.

윤씨는 연명 치료가 불가한 사전의료의향서에 동의한 환자이기 때문. 양치훈은 안타깝지만 처치를 할 수 없다고 밝혔고, 그런데도 서연주는 심폐소생술을 감행하여 끝내 윤씨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줬다.

이에 대해 양치훈은 "우리가 너무 낭만적으로 생각한 것 같다. 저는 이제 서 간호사님이 하시는 일 못 도울 것 같다"며 "교통사고에, 법 위반에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타고, 심지어 CPR까지. 서약서도 있는데. 누군가의 마지막이 그런 식이면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앞서 신주환은 2013년 단편영화 '젊은 예술가들'로 데뷔해 영화 '패션왕', '뺑반', '0.0MHz'를 비롯해 tvN '치즈인더트랩', tvN '아스달 연대기', 카카오TV 오리지널 '아만자', MBC '심야카페 시즌 1', MBC 드라마넷 '심야카페 시즌 2·3', tvN '배드 앤 크레이지' 등에 출연했다.

이에 신주환이 '당소말'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