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마스' 新 악인 등장, 대표이사 서현우→에이스 박혜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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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마스'에 새로운 악인들이 등장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 인물들을 공개,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을 알리며 흥미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누구에게도 머리를 조아린 적 없는 제왕적 캐릭터 권회장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 굽힐 줄 아는 영악함까지 더한 그가 어떤 장벽이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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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아다마스'에 새로운 악인들이 등장한다.
tvN 수목드라마 ‘아다마스’(극본 최태강/ 연출 박승우/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메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 인물들을 공개, 범상치 않은 캐릭터들을 알리며 흥미로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NEW FACE 1. 해송그룹 차세대 제왕! 대표이사 권현조(서현우 분)
해송그룹 권회장(이경영 분)의 장남이자 은혜수(서지혜 분)의 남편인 권현조는 극 초반부터 섬뜩한 이중인격의 모습을 보여왔다. 젊고 호쾌한 리더의 이미지로 해송그룹 대표이사 타이틀을 가꾸는 한편, 비밀조직 팀A가 벌이는 온갖 악행의 배후로 있으면서도 제 손을 더럽히지 않는 간교함을 가져 권회장의 핏줄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사랑하는 여자가 있음에도 죽은 이복동생 권민조(안보현 분)의 연인인 은혜수와 정략결혼을 할 만큼 아버지의 명에 반박도 반기도 들지 못했던 그는 해송그룹의 새 주인이 될 날을 고대하고 있다. 다가올 해송그룹 80주년 기념식에서 권회장의 은퇴식과 동시에 그의 취임식이 있을 예정인 것. 아버지의 은퇴 선언에 비릿한 조소를 띄우고 22년 사건의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수를 쓰는 등 권현조 역시 세습된 악행을 이어나갈 것임은 당연지사. 여기에 누구에게도 머리를 조아린 적 없는 제왕적 캐릭터 권회장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 굽힐 줄 아는 영악함까지 더한 그가 어떤 장벽이 될지 주목된다.
▲NEW FACE 2. 팀A 통제불가형 잔혹 에이스 썬(박혜은 분)
팀A 수장 이팀장(오대환 분)은 친동생 이과장(조동인 분)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검사 송수현(지성 분)을 향해 피의 복수를 다짐했다. 그러면서 송수현을 제대로 끝장내주겠다는 의지로 “썬을 호출하라”라고 지시, 분노가 치미는 와중에도 떠올린 썬이란 사람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썬은 이팀장도 통제가 까다로운 최종 병기로 잔혹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는 팀A의 에이스다. 업무 수행 능력은 나무랄 데 없지만 타깃을 필요 이상으로 고통스럽게 한다는 점에서 모두에게 두려운 존재라고.
친동생의 죽음으로 송수현, 특수본(국가특별수사본부)과 전쟁을 시작한 이팀장이 최종 병기 썬을 어떻게 활용할지 주목되는 터. 앞서 첫 방송 전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장난감을 다루듯 폭탄 스위치를 다루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쏠리게 한 바. 진실 추적을 핏빛으로 물들일 잔혹 에이스 썬과 송수현의 대면이 더욱 기다려진다.
(사진=tvN)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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