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옥, 연극 '러브레터'로 온다

배우 배종옥. ㈜파크컴퍼니

배종옥이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10월 6일 개막하는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는 A.R. 거니(A.R. Gurney)의 대표작으로 멜리사와 앤디 두 남녀가 50여 년간 주고받은 편지들로 구성된 =작품이다.

극 중 배종옥은 적극적이며 솔직한 성격의 자유분방한 예술가 ‘멜리사’ 역을 맡는다.

지난해 8월 연극 ‘분장실’을 통해 무대에 올랐던 배종옥은 이후 tvN ‘어사와 조이’에서 여성 공동체 마을 리더 덕봉과 영화 ‘킹메이커’ 속 정치인 김운범(설경구)의 아내 이희란 역으로 특별출연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뿐만 아니라 광고와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배종옥.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온 그녀가 약 1년 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오며 관객들과 또 한 번 호흡할 예정이다.

한편 연극 ‘러브레터(LOVE LETTERS)’는 오는 10월 6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개막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