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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팝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 유방암으로 사망…향년 73세

머니투데이
  • 채태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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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리비아 뉴튼 존과 존 트라볼타의 '그리스' 출연 시절(1978)
/사진= 올리비아 뉴튼 존과 존 트라볼타의 '그리스' 출연 시절(1978)
세계적인 팝가수 겸 배우 올리비아 뉴튼 존(73)이 별세했다.

8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올리비아 뉴튼 존의 남편 존 이스털링은 "올리비아가 캘리포니아 자택에서 숨졌다"며 "그는 30년 넘게 유방암과 여정을 함께한 승리와 희망의 상징이었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뉴튼 존. /사진=뉴스1
올리비아 뉴튼 존. /사진=뉴스1
고인은 한 시대를 풍미한 팝스타였다. 호주 출신의 영국 가수로 그래미 상(Grammy Awards)을 4차례나 수상했고, 음반은 멀티 플래티넘 판매(1억장 이상)를 기록했다.

특히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팝스타였으며, 1978년에는 뮤지컬 영화 '그리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1981년 히트곡 '피지컬'은 10주 연속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1992년 고인은 유방암 진단을 받고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그는 암 진단을 받은 뒤 유방암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예방법을 홍보하는 데 앞장서 왔다.


또 그는 자선단체 '올리비아 뉴튼 존 파운데이션'을 설립해 수백만달러의 연구기금을 조성, 유방암 연구의 주요 후원자로 활동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올리비아 뉴튼 존은 영국 여왕으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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