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은혁 마닐라 공연 못 갔다..갑작스런 부친상 비보
이지영 2022. 8. 6. 09:17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당했다.
6일 슈퍼주니어 공식 트위터에는 “슈퍼주니어 은혁이 부친상을 치르게 돼 안내드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소속사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및 지인분들과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라며 “은혁은 갑작스러운 비보에 금일 예정돼 있는 ‘슈퍼주니어 월드 투어-슈퍼 쇼9:로드 인 마닐라’ 공연을 위한 출국을 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공연 관련한 내용은 현재 내부 협의 중에 있으며 빠른 시간 안에 추가 안내드리겠다”며 “갑작스러운 공지를 드리게 된 점 팬 여러분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모두의 안전을 위해 조문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의 말씀드리며 은혁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은혁은 아버지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그는 오는23일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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