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망' 10세 이하 어린이 7월만 4명.."열 나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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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만 10세 이하 소아 4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뒤 숨졌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만 10세 이하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증상 발생 뒤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고 응급실 내원 뒤 치료 중 사망했다.
증상 발생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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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만 10세 이하 소아 4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뒤 숨졌다. 코로나19는 고령일수록 치명률이 높지만 최근 소아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확진 아이의 증상이 악화할 경우 빨리 근처 병원 등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당부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한 달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만 10세 이하 사망자는 총 4명이다. 지역별로 경기도 2명, 세종특별자치시 1명, 광주광역시 1명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경기도에서 지난달 11일 확진된 A씨의 경우 이틀 뒤인 13일 사망했다. 증상 발생 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 재택치료 중 응급실에 내원한 뒤 치료 중 사망했다.
B씨는 경기도에서 지난달 11일 확진된 뒤 하루 뒤인 12일 사망했다. 증상 발생 뒤 코로나19 양성이 확인됐다. 재택치료 중 응급실에 내원했고 치료 중 사망했다.
C씨는 세종에서 지난달 15일 확진됐다. 하루 뒤인 16일 사망했다. 증상 발생 뒤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고 응급실 내원 뒤 치료 중 사망했다.
D씨는 광주에서 지난달 19일 확진된 뒤 20일 사망했다. 증상 발생으로 응급실에 내원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치료 중 숨졌다.
방역당국은 소아 사망자의 잔여 검체를 수집해 중복감염 혹은 항체 과잉반응 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영유아는 고열 자체로 위험할 수 있다"며 "가정에서 상비하고 있는 해열제로 열 조절이 잘 안 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의식저하나 탈수 증상이 발생하면 좀 위험할 수 있으니 조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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