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로이어' 이동하, 소지섭 미담 "현장에 제일 먼저 와..소탈한 선배"[인터뷰②]

한해선 기자 2022. 8. 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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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동하(39)가 선배 소지섭에 대해 소탈한 배우라며 늘 제일 먼저 촬영장에 오는 성실한 배우였다고 미담을 전했다.

이동하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소지섭에 대해 "선배님은 어릴 때 봤던 멋있는 스타여서 내가 떨리고 긴장됐지만 선배님이 첫 촬영 때 나에게 먼저 오셔서 '이 장면에서 이렇게 해보는 거 어떨까', '어떻게 생각해?'라면서 조언을 해주셔서 긴장이 금방 풀렸다"라며 "나도 선배님과 많이 얘기하면서 연기하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어떻게 하면 깊이있게 밀도있게 연기를 할까 얘기를 많이 해서 감사했다. 선배님 자체가 감독님 후배를 잘 챙겨주셨고, 소탈하고 인간적인 부분에서 너무 놀랐다. 선배님은 늘 제일 먼저 촬영장에 오셔서 준비하시고 다른 배우들 대사도 다 숙지하셔서 리허설을 맞춰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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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한해선 기자]
배우 이동하 /사진=51k

배우 이동하(39)가 선배 소지섭에 대해 소탈한 배우라며 늘 제일 먼저 촬영장에 오는 성실한 배우였다고 미담을 전했다.

장서연은 20일 스타뉴스와 만나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 연출 이용석) 관련 인터뷰를 가졌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 금석영(임수향 분)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

이동하는 극중 아버지 구진기(이경영 분)에 이어 반석병원장 자리를 노린 구현성 역을 맡았다. 구현성은 자신보다 아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무시하고 악랄하게 괴롭히지만, 아버지나 사랑하는 여자 임유나(이주빈 분) 앞에서는 한없이 눈치를 보며 소심해지는 자격지심 가득한 인물.

구현성은 의사 집안 태생, 병원 이사장 아들, 최연소 흉부외과 과장이란 화려한 배경에도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어하며 천재 외과의사 한이한(소지섭 분), 연인을 빼앗은 제이든 리(신성록 분)에게 자격지심을 느꼈다.

배우 이동하 /사진=51k

이동하는 '닥터로이어'에서 이경영과 부자 관계로 만난 소감으로 "이경영 선배님은 나를 보자마자 '아들' 하면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현장에서 연기 조언과 배려를 많이 해주셨다. 자연스럽게 나도 아들로 생각하고 연기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전했다.

그는 한이한에게 자격지심을 느낀 현성 역으로 소지섭과 대립관계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동하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 호흡을 맞춘 소지섭에 대해 "선배님은 어릴 때 봤던 멋있는 스타여서 내가 떨리고 긴장됐지만 선배님이 첫 촬영 때 나에게 먼저 오셔서 '이 장면에서 이렇게 해보는 거 어떨까', '어떻게 생각해?'라면서 조언을 해주셔서 긴장이 금방 풀렸다"라며 "나도 선배님과 많이 얘기하면서 연기하는 시간이 기다려졌다. 어떻게 하면 깊이있게 밀도있게 연기를 할까 얘기를 많이 해서 감사했다. 선배님 자체가 감독님 후배를 잘 챙겨주셨고, 소탈하고 인간적인 부분에서 너무 놀랐다. 선배님은 늘 제일 먼저 촬영장에 오셔서 준비하시고 다른 배우들 대사도 다 숙지하셔서 리허설을 맞춰주셨다"고 미담을 전했다.

배우 이동하 /사진=51k

극중 신성록과도 대립한 이동하는 "성록 배우는 2013년 에 연극 '클로저'에서 같은 역으로 만났고 반 년 동안 함께하며 친했다. 매체로는 10년 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다. 과거의 만남이 있어서 이번에 친구로서 더 편하게 말할 수 있었고 어떻게 서로 더 약올리고 민감하게 반응할까에 대해 얘기했다. 성록 배우는 '동하야 반갑다'라고 했고 나는 '네가 있어서 너무 좋다'고 했다. 신을 찍고서도 서로 '좋았다'고 칭찬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이주빈과 드라마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 이어 '닥터로이어'도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었다. 그는 "주빈 씨는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를 했을 때 역할로 만나지 못했는데 이번에 정략결혼 관계로 만났다. 현성이가 유나를 소중하게 생각했기 때문에 평소에 동하로서도 주빈 씨에게 말을 놓지 않았다. 평소에 한 것들이 현성이와 유나를 연기할 때 잘 묻어난 것 같았다. 주빈 씨도 너무 잘 받아줬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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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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