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예비 신부 지연, 연애 세포 깨운다..거짓말로 찾는 사랑 '비밀남녀'[종합]

배효주 2022. 7. 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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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비밀을 감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가 온다.

"'나라면 어땠을까' 대입해서 보니 새로움이 있었다. 일단 포맷이 신선해 기대 중"이라는 그는, "연애 프로그램이 홍수인데, 우리 프로그램이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연은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연애 프로그램이 많지만 '비밀남녀'만의 특별함이 흥미로웠다"며 "'너무 재밌겠다',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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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민경훈, 장도연, 지연, 폴킴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

[뉴스엔 배효주 기자]

각자의 비밀을 감춘,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가 온다.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비밀남녀' 제작발표회가 7월 26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MC로 활약하는 장도연, 민경훈, 지연, 폴킴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되는 '비밀남녀'는 각자 다양한 사연과 상처를 가진 남녀가 진실한 사랑을 찾는 연애 리얼리티다. 일반인 참가자 8인이 일주일간 자연 속에서 '거짓말'이라는 장치를 통해 서로를 파악해 나간다.

이날 장도연은 "감사하게도 연애 프로그램 MC를 많이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며, "남의 연애를 지켜보는 맛이 있다. 내가 하는 연애는 희노애락이 왔다갔다 하는데, 한 발 떨어져서 남의 연애를 보게 되면 나를 돌아보게 되더라"고 말했다.

"'나라면 어땠을까' 대입해서 보니 새로움이 있었다. 일단 포맷이 신선해 기대 중"이라는 그는, "연애 프로그램이 홍수인데, 우리 프로그램이 새바람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경훈은 "연애를 안 한 지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 털어놓으며 "죽어가는 연애 세포를 깨우고 감정을 느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앞서 야구선수 황재균과 열애 및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한 지연. 두 사람은 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에 지연은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연애 프로그램이 많지만 '비밀남녀'만의 특별함이 흥미로웠다"며 "'너무 재밌겠다',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MC 지연으로서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공감하는 '찐' 리액션들, 저다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이 매력"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막내인 폴킴은 "연애 프로그램이 적성에 잘 맞더라"며 막내답지 않은 맹활약을 예고하기도.

한편, 장도연은 "누군가는 '또 연애 프로그램이야' 하겠지만 다르다. 저를 믿고 봐달라"고 당부했다. 오후 9시 40분 첫 방송.(사진=KBS Joy '비밀남녀'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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