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무서운 '걸스'..1주만에 6760만뷰, 거침없이 글로벌 돌풍 [더 차트]

황지영 2022. 7. 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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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2022년 7월 둘째 주
2022년 7월 8일~14일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에스파(aespa)가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의 신곡 ‘걸스(Girls)’ 뮤직비디오는 케이팝레이더 7월 2주차 집계 기간 (7월 8일~14일) 동안 6760만 뷰를 기록했다. 스포티파이에서는 4800명 이상의 팔로워를 추가하고 글로벌 돌풍을 입증했다. 이 기간 K팝 아티스트의 평균 스포티파이 팔로워 증가량은 약 2300명이다. 인스타그램에선 7만1000명의 팔로워가 늘었고, 트위터 팔로워는 4만6000명 가량 증가했다. 케이팝레이더 측은 “탄탄한 국내외 인기를 기반으로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아티스트”라고 밝혔다.

둘째 주 위클리 트렌딩 차트에는 세븐틴(SVT)의 ‘치어스(CHEERS)’가 2위, 청하의 ‘스파클링(Sparkling)’이 9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지난 18일 나온 세븐틴의 ‘치어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1512만뷰로 집계됐다. 스포티파이(3만9083명 증가), 인스타그램(6만4983명 증가), 트위터(6만4902명 증가) 팔로워도 크게 늘었다.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된 방탄소년단(BTS)은 ‘옛 투 컴(Yet To Come)’으로 롱런 중이다. 2주 연속 1위에 올랐던 이 노래는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3위를 달리고 있다.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466만뷰를 더했고 스포티파이 팔로워는 31만8000명이 늘었다. 인스타그램(19만 3000명 증가), 트위터(8만8000명 증가) 팔로워도 꾸준한 상승세다. 이밖에 올 1월 데뷔한 신인 하이키(H1-KEY)의 ‘런(RUN)’이 4위, 하이브·CJ ENM 합작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퓨쳐 퍼펙트(Future Perfect)’가 5위를 차지했다.

에스파

■ 세계인은 어떤 K팝을 가장 많이 들을까

「 셀 수 없이 많은 미디어를 타고 흐르는 K팝. 요즘 K팝의 90%는 해외에서 소비된다. 그런데 이중 세계에서 뭐가 진짜 가장 인기 있는 음악인지 알아보는 건 쉽지 않다. K팝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가 집계하는 ‘케이팝레이더 위클리 트렌딩 차트’는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트위터ㆍ인스타그램ㆍ스포티파이의 팔로워 등 4개 플랫폼의 팬덤 증감을 계산해 만든 차트다. 오직 K팝만을 다루며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투명성을 확보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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