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호영 '신랑수업' 합류하나 "부동산 보유, 요리+육아 잘해"[어제TV]

박수인 2022. 7. 21. 0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od 손호영이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할까.

7월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공식멘토 이승철이 새로운 신랑감 후보로 god 손호영 심층 면접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수인 기자]

god 손호영이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할까.

7월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는 공식멘토 이승철이 새로운 신랑감 후보로 god 손호영 심층 면접을 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올해 43살이라는 손호영은 "쭌이(박준형) 형이 46살에 결혼할 때 마음 속으로 '46살은 너무 늦다. 나는 훨씬 전에 가지 않을까' 했는데 2년 반밖에 안 남았다. (윤)계상이 결혼할 때 눈물이 확 나더라. '언젠가 결혼하겠지' 했는데 실제로 가니까 울컥하더라"며 "(김)태우가 제일 먼저 가서 애가 셋이다. 쭌이 형은 딸 하나다. 태우는 '처음에는 (결혼) 하지마' 하다가 얘기 하다 보면 하라고 한다. 새신랑 계상이는 무조건 하라고 한다. 그냥 다 좋은가 보다. 지금은 그런 순간인 것 같다. 너무 좋다고 한다"고 부러움을 표했다.

여자친구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는 "없다. 없는지 꽤 오래 됐다"며 "결혼은 하고 싶은데 당장은 잘 모르겠다. 뭔가 준비가 덜 된 느낌이고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 약간 겁도 난다. 요즘 제일 고민인 건 혼자 있는 게 익숙해졌다는 거다. 슬슬 불안해지고 있다. 원래는 나가는 것만 좋아했는데 혼자 있는 게 좋아졌다. 혼자 있는 게 좋은데 싫다. 제가 하는 일도 정착이 안 된 느낌"이라고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특기, 장점도 자랑했다. '마셰코 셀럽' 우승 출신이자 요식업 CEO인 손호영은 "고기 잘 굽는다. 닭부터 다 잘 굽는다. 불을 안 무서워한다. 가게에서 (수입이) 꼬박꼬박 나오고 부동산이 하나 있다. 또 아기를 잘 볼 수 있다. 'god의 육아일기' 할 때 재민이가 다른 분의 아이라서 불편했다. 조심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다. 내 아이라면 더 집중해서,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다. 아이를 너무 좋아한다. 애랑 같이 애처럼 놀고 싶다"며 "아이는 아내가 허락하는 데까지 낳고 싶다"고 밝혔다.

반면 단점으로는 "거절을 잘 못 한다"고 했고 이승철은 거절 못 하는 손호영의 성격을 이용해 소개팅을 할 것을 제안했다. "소개팅을 안 해봤다"는 손호영은 "전에 만났던 친구들도 우연히 만나게 된 거지 소개로 만나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소피 마르소 같은 스타일 좋아한다. 청순하지만은 않지 않나"라고 답했다. 수지와 한소희 중 선택해야 하는 이상형 월드컵에서는 행복한 상상에 쉽게 답하지 못하다 "한소희랑 같은 소속사"라는 이승철 말에 한소희를 꼽았다.

배우자 조건 세 가지로는 "술을 아예 못 마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잘 마시는 건 아니라도 마실 줄은 알았으면 좋겠다. 운동을 싫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운동을 적당히 즐길 줄 아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취미든 뭐든 꾸준히 하는 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분이 이상형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계속 하는 게 멋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본인의 신랑점수로 59점을 준 손호영은 "집안 꾸미는 걸 잘 하는 편은 아니지만 어지럽히는 건 싫어한다. (아내를) 든든하게는 해 줄 수 있을 것 같다. 언제든 기댈 수 있게"라며 '신랑수업' 입학지원서 작성을 완료했다. (사진=채널A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