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언 의혹' 장우혁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 독, 법적대응"
황소영 기자 2022. 7. 19. 16:43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이 자신을 둘러싼 루머와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섰다.
장우혁은 최근 팬카페에 "한 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되어 팬분들을 더 힘들게 했다.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할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6월 1세대 톱 아이돌 출신 B씨가 운영하던 소속사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힌 A씨는 '1세대 아이돌에게 폭행을 당해 꿈을 접었다. 사과받고 싶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을 올린 지 4일이 지난 A씨는 B씨를 만나 서로 많은 오해가 있었다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런데 2014년 이 회사에서 일했다는 C씨와 D씨의 추가 폭로가 나왔고 이에 B씨로 지목된 장우혁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하며 이들을 명예훼손,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WH크리에이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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