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선공개곡 '서울 드리프트' D-1.. 힘든 2년 담아낸 곡

지코

지코(ZICO) 새 앨범 선공개곡 발표가 단 하루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지코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는 오늘(18일) 0시 공식 SNS에 네 번째 미니앨범 '그로운 애스 키드(Grown Ass Kid)' 선공개곡 '서울 드리프트(SEOUL DRIFT)'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블랙 패션에 선글라스 착용해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내고 있다. 특히 선글라스를 너머 강렬한 눈빛을 발산해 시크한 매력을 배가시킨 것은 물론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독보적인 아우라를 드러내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 티저 이미지 상단에는 'SEOUL DRIFT' 발매일과 함께 'D-1'이라는 단어가 크게 강조돼 있어 지코의 컴백이 목전에 다가왔음을 실감하게 한다.

'서울 드리프트'는 비현실적인 현실을 감내해야 했던 지난 2년의 우리에게 건네는 곡이다. 힘든 시기를 넘어 무채색의 도시 서울이 '서울 드리프트' 에너지로 다시 컬러풀한 제 모습을 되찾는 도화선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특히 미니 4집은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선공개곡은 19일, 앨범은 27일 공개된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