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와 관능사이, 이유미[화보]
배우 이유미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26주년 기념호의 얼굴로 발탁됐다.
하퍼스 바자는 18일 이유미와 럭셔리 브랜드 미우미우가 함께한 8월호 표지사진을 공개했다.
이유미는 반복적이고 익숙한 패션 코드를 새로운 트렌드로 내세운 미우미우의 2022 F/W 컬렉션을 소녀와 소년 두 가지 버전으로 소화했다.
이유미는 화보에서 관능미를 가진 묘한 느낌의 소녀와 흔들리듯 불완전하고도 순수한 소년의 각기 다른 매력을 완벽하게 해석했다 .
‘오징어게임’ 이후 미우미우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발탁되며 단숨에 글로벌 패션 아이콘이 된 이유미는 인터뷰에서 조금은 독특한 패션관을 밝혔다.
그는 “감정에 따라 색을 선택할 만큼 모든 색을 좋아한다. 옷장 안이 엄청 컬러풀하며 옷에 여백이 없다. 거의 모든 티셔츠에 그래픽이나 글씨 아니면 사람 얼굴 , 동물 얼굴이 그려져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패션 브랜드 앰버서더라는 경험은 처음이라 신기하다. 브랜드와 함께 나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나에게 예쁘고 멋진 옷들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 같아서 기분 좋기도 하다” 고 ‘인간 미우미우’ 가 된 소감을 전했다.
이유미는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 등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작품은 ‘멘탈코치 제갈길’로 정했다.
그는 새 작품 속 캐릭터에 대해 “시나리오 안에서 가을이라는 캐릭터가 점점 성장하는 게 보였다. 세계 쇼트트랙 메달리스트였지만 슬럼프를 겪으면서 자기방어를 하는 역할을 보며 응원하게 되고 같이 성장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고 말했다.
배우 이유미 의 화보와 인터뷰는 ‘하퍼스 바자’ 8 월호, 하퍼스 바자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볼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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