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머! 현영, 17년만에 배우로 온다

안병길 기자 2022. 7. 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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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현영이 17년 만에 배우로 돌아온다.

현영의 복귀작은 장애인 소재의 따뜻하고 애틋한 로맨스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이다. 현영은 15일 단편영화 제작사 라이트픽처스와 만나 충분한 논의 끝에 출연을 결정했다.

현영 측은 “늘 예능만 하다가 배우로서 다시 스크린 앞에 서기 위해 현영이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다. 기존에 현영이 보여 왔던 이미지를 모두 버리고 본인만의 새로운 캐릭터를 연구하면서 발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영도 “복귀작이 비록 작은 영화이지만 장애인 부부의 애틋하고 감동적인 시나리오가 마음에 들었고, 무엇보다 장애인 판 로코 장르여서 기대가 된다. 즐겁게 촬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현영은 그동안 유쾌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다양한 방송과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한편 현영은 영화 ‘짜장면 고맙습니다’에 이어 ‘신의 선택’ OTT 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 오!인생’ 출연을 검토 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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