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안나린, LPGA 팀대결 첫날 12위..'전설' 소렌스탐 1위

문성대 2022. 7.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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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23)과 안나린(26)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혜진-안나린 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김아림(27)과 재미교포 옐리미 노 조 역시 1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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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니카 소렌스탐-마들렌 삭스트롬, 공동 선두

[서던파인스=AP/뉴시스] 최혜진이 5일(현지시간) 미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던파인스의 파인니들스 로지&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 최종라운드 17번 그린에서 퍼팅하고 있다. 최혜진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2.06.06.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최혜진(23)과 안나린(26)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도우 그레이트 레이크 베이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50만 달러) 첫날 공동 12위에 올랐다.

최혜진-안나린 조는 14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건주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쳐 1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들은 공동 12위에 올라 톱10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이번 대회는 2인 1조 팀플레이로 열린다. 1, 3라운드는 두 선수가 한 개의 공으로 번갈아치는 '포섬'으로 진행되며, 2, 4라운드는 두 선수가 각자 경기를 해 더 좋은 결과를 스코오로 삼는 '포볼' 방식으로 열린다.

LPGA의 전설 안니카 소렌스탐-마들렌 삭스트롬(이상 스웨덴) 조는 파울린 루셍(프랑스)-데위 웨버(네덜란드) 조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소렌스탐은 LPGA 투어 통산 72승을 수확했으며, 2008년 은퇴했다. 이번 대회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해 우승을 노린다.

티파니 챈(홍콩)과 한 조를 이룬 강혜지(32)는 2언더파 68타를 기록해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강혜지는 "평소에 티파니와 굉장히 친하게 지내고 있는데, 마침 파트너도 없고 해서 티파니에게 같이 치자고 제안했다. 팀 이름은 HK2라고 지었다. 내 이니셜이 HK이고 티파니는 홍콩 선수이니 HK의 더블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말했다.

김아림(27)과 재미교포 옐리미 노 조 역시 1언더파 69타로 공동 12위에 자리했다.

제시카 코다-넬리 코다(미국) 자매는 공동 12위, 에리야 쭈타누깐-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자매는 공동 53위에 머물렀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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