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 만든 권영찬 책임PD, 엠넷 퇴사

오명언 2022. 7. 13.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연출을 총괄한 권영찬 책임PD(CP)가 엠넷을 떠난다.

이어 "다음달 방송되는 '스트릿 맨 파이터' 총 연출은 최정남 PD가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CP는 '보이스 코리아 2020', '쇼미더머니 9' 등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영찬 CP [엠넷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 연출을 총괄한 권영찬 책임PD(CP)가 엠넷을 떠난다.

엠넷 관계자는 "권 CP가 최근 개인 사정으로 사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다음달 방송되는 '스트릿 맨 파이터' 총 연출은 최정남 PD가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 CP는 '보이스 코리아 2020', '쇼미더머니 9' 등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지난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 이후 '스트릿 걸스 파이터', '비 엠비셔스', '뚝딱이의 역습', '스트릿 맨 파이터' 등 프로그램 제작을 총괄하며 엠넷의 댄스 IP(지식재산)를 구축해왔다.

CJ ENM은 최근 간판 PD들이 줄줄이 퇴사하며 인력 유출을 겪고 있다. 지난 5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김민석·박근형 PD는 JTBC로 이적했고, '놀라운 토요일' 등을 연출한 이태경 PD, '대탈출'·'여고추리반' 시리즈를 연출한 정종연 PD도 퇴사했다.

coup@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