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팬카페, 소아암·난치 환아들 위해 후원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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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섞구 관계자는 "팬카페에서 하는 커피, 밥차보다는 특별하게 기부나 봉사활동으로 배우님께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며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산을 넘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모인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멋진 배우만큼 아름다운 팬들의 마음을 받아 감사하다. 환아들에게도 이러한 따스함까지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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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석구의 팬카페 ‘마음섞구’가 소아암,백혈병, 희귀난치 환아들을 위해 후원금 1851만 3185원을 기부했다고 (재)한국소아암재단(대표:이성희)이 13일 밝혔다
마음섞구 관계자는 "팬카페에서 하는 커피, 밥차보다는 특별하게 기부나 봉사활동으로 배우님께 좋은 영향을 주고 싶었다"며 "어른도 이겨내기 힘든 산을 넘는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모인 작은 정성이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 씩씩하고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멋진 배우만큼 아름다운 팬들의 마음을 받아 감사하다. 환아들에게도 이러한 따스함까지 온전히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손석구는 2017년 드라마 ‘센스8 시즌2’로 데뷔한 뒤 영화 ‘뺑반’, ‘연애 빠진 로맨스’,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 이어 ‘범죄도시2’로 일약 대세배우로 떠올랐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부터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치료비 지원, 정서지원, 학습지원, 소아암 어린이 쉼터운영 등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어린이들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약 100여명 가량 환아들의 치료비 및 외래치료비, 긴급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박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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