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김성환 21세기 대표 '7월 엔지니어상'

이준기 2022. 7.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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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와 김성환 21세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새로운 전극 코팅기술을 개발해 고용량·고효율 전지의 생산성 향상과 상용화를 주도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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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훈 상무, 새 코팅기술로 이차전지 생산성 기여
김성환 대표, 레이저 활용 산업용 절단장비 개발
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
김성환 21세기 대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7월 수상자'로 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와 김성환 21세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최상훈 LG에너지솔루션 상무는 새로운 전극 코팅기술을 개발해 고용량·고효율 전지의 생산성 향상과 상용화를 주도해 우리나라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상무가 개발한 코팅 기술은 2종의 전극 슬러리(전극 활물질과 바인더 등을 섞은 것)를 동시에 코팅하는 것으로, 이차전지의 방전 저항과 충전 특성을 개선해 전기차 충전시간을 20분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김성환 21세기 대표는 극초단파 레이저를 활용한 산업용 절단장비, 진공 금형 가공기술 등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우리나라 부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ELID 연삭기술과 레이저 기술을 융합한 새로운 공정기술 개발을 통해 전자부품 등의 산업 분야에서 초정밀 가공을 가능케 했다.

한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 현장의 기술혁신 장려와 기술자 우대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1명씩 선정해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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