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인, 'DMZ 대성동' 캐스팅..남한 특수부대 출신 소대장 변신

서지현 기자 2022. 7. 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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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혜인이 'DMZ 대성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8일 정혜인 측은 OTT 드라마 'DMZ 대성동' 주연 배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정혜인은 'DMZ 대성동'에서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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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캐스팅 / 사진=젠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정혜인이 'DMZ 대성동'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다.

8일 정혜인 측은 OTT 드라마 'DMZ 대성동' 주연 배우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정혜인은 'DMZ 대성동'에서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임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다. 궁극적으로 남과 북이 화합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며 "남과 북을 떠나서 타인을 배척하는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작품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이어 정혜인은 "해결하지 못한 분단이라는 아픔이 시간이 지날수록 무뎌 지고 있고 세대가 흐를수록 잊혀지는 것이 오늘 날의 현실 같다. 아픔을 직접 겪지 못한 이들에게 아픔을 겪은 이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시청자의 마음 속에 언젠가 피워낼 우리는 한 민족이라는 꽃의 씨앗을 심어드리고 싶었다"고 작품 참여 계기를 밝혔다.

'DMZ 대성동'은 8월 중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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