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역이름'만 검색해도 실시간 도착시간·주변정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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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네이버에서 지하철 역이름만 검색해도 실시간 도착 정보와 주변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지히철 실시간 도착 정보의 제공 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 광역시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 지도검색측은 "사용자들이 검색만으로 지하철역 정보 뿐만 아니라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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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네이버에서 지하철 역이름만 검색해도 실시간 도착 정보와 주변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달부터 서울시 교통정보과에서 제공해 주는 정보를 기반으로 수도권 일부 노선에 대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 실시간 도착 정보는 3호선~9호선의 정보만 우선 제공하고 있다. 다만 3호선에서는 녹번~수서구간, 4호선은 상계~이촌 구간만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지히철 실시간 도착 정보의 제공 범위를 수도권에서 전국 광역시로 점차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각 열차의 출발역과 종착역의 시간표 정보 확인은 물론이고, 원하는 시간대와 종착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필터 기능도 추가했다. 시간표 정보 화면에서 '방면'을 누르면, 이후 열차의 도착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지하철역의 시설부터 주변 정보까지도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도록 검색 결과를 개선했다. 지하철역 내 시설 정보를 아이콘으로 정리하고, 지도 미리보기와 함께 가고자 하는 목적지와 가까운 출구 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다.
앞서 네이버는 이달 초 한국철도공사의 승차권 예매 시스템과 연동, 네이버 지도에서 목적지를 검색하면 '기차 예매'도 한번에 진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편했다. 국내 지도 서비스 중에서 장소 검색과 기차 예매를 모두 지원하는 최초의 플랫폼이다.
네이버 지도검색측은 “사용자들이 검색만으로 지하철역 정보 뿐만 아니라 지하철 실시간 도착 정보까지 한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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